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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s speech: a typographic interpretation by Martine Pyper (타이포그래피)




Obama's speech: a typographic interpretation by Martine Pyper

연설을 타이포그래피로 번역하다




연설을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다면?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마르틴 피퍼(Martine Pyper)가
만만치 않은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피퍼는 2009년 1월 20일 있었던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식 연설을
타이포그래피로 ‘번역’해냈다.

네덜란드의 잡지 <크레아티에 Creatie>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마르틴 피퍼는 어떠한 이미지의 도움도 없이, 연설의 역동적인 느낌을 오로지 타이포그래피로만 표현했다.
유튜브의 연설 영상을 돌려 보며, 반복되는 단어와 강세를 분석했고,
그러한 특징들을 색상, 볼드 유무, 글자 크기 등 타이포그래피의 여러 요소들을 통해 표현했다.

그 결과는 아래 이미지들에서 보는 것와 같다. 혹여 연설을 ‘읽는’ 도중,
어디선가 오바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마르틴 피퍼의 이 프로젝트는 확실히 성공을 거둔 셈이다.










Obama's speech - A typographic interpretation

via NOTCOT

출처 designflux